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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뎀나무] 위대한 격려-2007.03.22 국민일보

 운영자

 2007-03-23  4374

 

 

살기 어려운 시대다. 우리를 주저앉게 만드는 일이 하루에도 얼마나 많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다. 게다가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이겨낼 힘도 없다. 또 자신이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그리고 아무도 내가 당하고 있는 일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 우리는 절망하게 된다.

사람은 이 세상에 내가 사랑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될 때, 나를 사랑할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외로움이 찾아올 때 죽음을 결심하게 된다. 이때 우리로 하여금 다시 일어서게 만들고 의미를 발견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 바로 격려(Encouragement)다. 성경에서 말하는 격려는 크게 세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권고해서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정체되거나 머물러 썩지 않고 새롭게 하는 것이다. 사람은 편한 곳과 익숙한 곳에 머무르기를 좋아한다. 때로는 옛날로 돌아가기를 원한다. 이때 비전을 제시하며 용기를 주고 지혜를 나누며 미래를 향해 걸어가야 한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인생을 살도록 창조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

둘째는 일상생활 속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의무를 잘 감당하도록 강조하며 일깨워주는 것이다. 사람들이 의무와 책임을 잘 감당하도록 강조하고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

셋째는 위로하고 마음을 함께해 고통받는 자들을 돕는 것을 말한다. 지치고 낙심한 사람들 곁에서 같은 마음으로 필요를 채워주며 절망에서 일어나 희망을 가지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격려란 아직도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 가운데 의미를 찾지 못하고 방황하며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 없다는 것을 상기시켜주는 것이다. 또한 아직도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이 남아 있고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향한 기대와 소망을 여전히 가지고 있음을 지속적으로 알려줘야 한다.

이 세상에서 보석처럼 자신의 삶을 아름답게 살아간 사람들의 배후에는 위대한 격려가 있다. 저절로 아름다운 인생을 이룬 사람은 없다. 모든 것이 다 끝났다고 생각될 때 격려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언어는 격려의 언어다. 하나님은 바로 그 언어를 우리 입술에 담아두시고 사람들에게 그것을 사용하기를 원하신다.

김형준 목사(동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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